정부가 내놓은 2026년 부동산 세제개편안을 둘러싸고 일부 언론의 보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그 보도의 중심에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무주택자나 실거주 1주택자가 아니라 수십억 원짜리 아파트를 보유한 극소수 자산가들의 세금 걱정이 자리 잡고 있다. 정책에 대한 비판과 감시는 언론의 당연한 역할이다. 그러나 극소수의 사례를 반복적으로 부각하면서 그것을 마치 국민 전체가 겪게 될 부담인 것처럼 전달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오마이뉴스가 한국언론진흥재단 빅카인즈를 활용해 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8월 2일부터 12일까지 보유세 관련 언론 보도 424건을 분석한 결과는 이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관련 기사 가운데 정확도 상위 100건의 지역명 빈도를 분석했더니 서초구 34회, 강남 32회, 강남구 29회, 송파구 26회였다. 반포동은 17회, 압구정동과 대치동도 각각 10회 등장했다. 대한민국의 부동산이 언제부터 강남·서초·송파의 초고가 아파트만을 의미하게 됐는가. 전체 주택 0.3%의 목소리가 국민 전체의 목소리인가 더 주목해야 할 대목은 실제 사례 취재다. 오마이뉴스 분석에 따르면 현장 취재 또는 사례를 담은 기사 64건 가운데 시세 40억
디지털타임스가 다루는 ‘로펌 문의 폭주’ 기사는 형사소송법 개정 이후 의뢰인들이 “경찰은 못 믿겠다, 검사가 직접 수사해 달라”고 불안해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러나 이 기사에서 강조되는 ‘불안’은 경찰 수사 역량에 대한 구조적 진단이 아니라, 검찰의 직접·보완수사권에 의존해 온 법률시장과 전관변호사들의 이해관계에 더 가깝다. 기사에 등장하는 변호사들은 “검찰이 오래 수사해 온 사건이 다른 기관으로 넘어가면, 지금까지 해 온 주장과 입증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뢰인의 우려를 전한다. 하지만 이는 수사기관 간 자료 연계,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연동, 중수청·공소청 간 협력 강화 등 제도 설계로 충분히 해소할 수 있는 기술·운영상의 문제이지, 검사가 직접 수사를 계속해야 할 근거는 아니다. “경찰은 못 믿겠다”는 표현은 검찰과 경찰의 견제 구조를 전제로 하지 않은 채, 검찰을 ‘최후의 진실수사자’로 상정하는 오래된 서사를 되풀이한다. 그러나 최근 검찰개혁 논의의 핵심은 한 기관이 수사·기소·공소유지까지 독점할 때 생기는 권한 남용과 전관예우 구조를 끊자는 것이며, 경찰·중수청에 대한 감찰·통제장치 강화가 함께 논의되어 왔다. 로펌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은 단순히 검찰의 권한을 줄이자는 데 그치지 않는다. 수사와 기소가 실질적으로 분리되지 않는 한 검찰은 사건의 흐름과 결과에 계속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고, 그 권한이 퇴직 후 전관예우의 기반으로 이어져 사법 정의를 왜곡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수사권과 기소권이 한 기관에 집중되면 검찰은 사건의 수사 방향부터 종결 여부, 기소 판단까지 폭넓게 관여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에서는 검찰의 판단이 사건 관계자의 운명을 좌우할 뿐 아니라, 현직 검사의 경력과 퇴직 후 시장가치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진다. 수사권을 놓지 않으려는 경제적 유인 이연주 변호사는 검찰이 수사권을 놓지 않으려는 배경을 제도적 필요보다 경제적 유인에서 찾았다. 현직에서 어떤 사건을 맡고 어떻게 처리했는지가 퇴직 후 전관변호사로서의 수입과 연결되면서, 검찰 내부에 권한과 인사를 둘러싼 경쟁이 생긴다는 지적이다. 검사가 현직에 있을 때 행사했던 권한이 클수록 퇴직 후 의뢰인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평가되는 영향력도 커진다. 수사기관의 내부 사정과 사건 처리 절차를 잘 아는 데 그치지 않고, 과거의 인적 관계와 조직 내 영향력이 전관변호사의 경
우선 사실관계부터 짚어보자. 세종시 갑 사례에서 김수현 당대표 특별보좌역은 중앙당의 단수 인준 결정에 반발해 재심을 검토했으나, 현행 당헌·당규상 지역위원장 선출 결과에 대해 이의신청이나 재심 절차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민주당 당헌 제102조가 공직선거 후보자 경선에는 재심 절차를 두고 있으면서도, 지역 조직의 핵심인 지역위원장 선출에는 이를 적용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제도적 공백이 실제로 존재함을 보여준다. 경북 고령·성주·칠곡 지역 사례 역시 유사한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다. 공모는 진행됐지만 경선 여부, 심사 기준, 최종 선정 방식 등에 대한 충분한 사전 안내가 없었고, 경선 신청자가 있었음에도 지명 방식으로 결정됐다는 것이 일부 당원들의 주장이다. 다만 이 부분은 청원인 측 주장으로, 중앙당의 공식적인 판단 근거와 절차 설명이 아직 충분히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강남구 지역도 지난 십여년간의 선거를 거치면서 검증되어진 민주당에게는 험지 중의 험지, 이른바 서울의 TK 로 일컬어지는 지역이고, 이번 6-3지방선거에서도 서울시장의 득표가 이 지역에서 두드러지게 민주당에 불리하게 나온 지역이다, 이번 6-3지방선거 이
돈 안 드는 정치에서 돈 많이 드는 정치로 노무현 대통령은 공천·선거 과정에서 기탁금 부담을 낮추고 선거비용을 투명하게 관리함으로써, 평범한 시민과 청년, 원외 인사도 정치에 진입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고 평가됩니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노무현 대통령님의 '돈 안 드는 선거' 개혁이 없었다면 저도 정치는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라며, 과거 당대표 시절 직접 기탁금을 대폭 인하했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상기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예비경선 기탁금은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4배 인상됐고, 본선 진출 시 당대표 1억 원, 최고위원 5,000만 원을 추가로 내야 하는 구조가 만들어졌습니다. 만 39세 이하 청년에게 절반을 감면해 주더라도 예비경선 기탁금만 1,000만 원에 달하는 현실은, 사실상 ‘돈 없으면 나오지 말라’는 메시지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습니다. 정청래의 책임 회피와 말 바꾸기 이번 고액 기탁금 논란은 단순한 실무상의 착오가 아니라, 정청래 전 대표가 주도해 온 당 운영 기조와 직결된 문제입니다. 그는 이틀 만에 후원금 4억 원을 모았다며 스스로를 ‘모금 능력이 뛰어난 정치인’으로 과시했고, 원외 청년 정
정부가 내놓은 2026년 부동산 세제개편안을 둘러싸고 일부 언론의 보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그 보도의 중심에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무주택자나 실거주 1주택자가 아니라 수십억 원짜리 아파트를 보유한 극소수 자산가들의 세금 걱정이 자리 잡고 있다. 정책에 대한 비판과 감시는 언론의 당연한 역할이다. 그러나 극소수의 사례를 반복적으로 부각하면서 그것을 마치 국민 전체가 겪게 될 부담인 것처럼 전달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오마이뉴스가 한국언론진흥재단 빅카인즈를 활용해 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8월 2일부터 12일까지 보유세 관련 언론 보도 424건을 분석한 결과는 이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관련 기사 가운데 정확도 상위 100건의 지역명 빈도를 분석했더니 서초구 34회, 강남 32회, 강남구 29회, 송파구 26회였다. 반포동은 17회, 압구정동과 대치동도 각각 10회 등장했다. 대한민국의 부동산이 언제부터 강남·서초·송파의 초고가 아파트만을 의미하게 됐는가. 전체 주택 0.3%의 목소리가 국민 전체의 목소리인가 더 주목해야 할 대목은 실제 사례 취재다. 오마이뉴스 분석에 따르면 현장 취재 또는 사례를 담은 기사 64건 가운데 시세 40억
디지털타임스가 다루는 ‘로펌 문의 폭주’ 기사는 형사소송법 개정 이후 의뢰인들이 “경찰은 못 믿겠다, 검사가 직접 수사해 달라”고 불안해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러나 이 기사에서 강조되는 ‘불안’은 경찰 수사 역량에 대한 구조적 진단이 아니라, 검찰의 직접·보완수사권에 의존해 온 법률시장과 전관변호사들의 이해관계에 더 가깝다. 기사에 등장하는 변호사들은 “검찰이 오래 수사해 온 사건이 다른 기관으로 넘어가면, 지금까지 해 온 주장과 입증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뢰인의 우려를 전한다. 하지만 이는 수사기관 간 자료 연계,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연동, 중수청·공소청 간 협력 강화 등 제도 설계로 충분히 해소할 수 있는 기술·운영상의 문제이지, 검사가 직접 수사를 계속해야 할 근거는 아니다. “경찰은 못 믿겠다”는 표현은 검찰과 경찰의 견제 구조를 전제로 하지 않은 채, 검찰을 ‘최후의 진실수사자’로 상정하는 오래된 서사를 되풀이한다. 그러나 최근 검찰개혁 논의의 핵심은 한 기관이 수사·기소·공소유지까지 독점할 때 생기는 권한 남용과 전관예우 구조를 끊자는 것이며, 경찰·중수청에 대한 감찰·통제장치 강화가 함께 논의되어 왔다. 로펌
우선 사실관계부터 짚어보자. 세종시 갑 사례에서 김수현 당대표 특별보좌역은 중앙당의 단수 인준 결정에 반발해 재심을 검토했으나, 현행 당헌·당규상 지역위원장 선출 결과에 대해 이의신청이나 재심 절차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민주당 당헌 제102조가 공직선거 후보자 경선에는 재심 절차를 두고 있으면서도, 지역 조직의 핵심인 지역위원장 선출에는 이를 적용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제도적 공백이 실제로 존재함을 보여준다. 경북 고령·성주·칠곡 지역 사례 역시 유사한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다. 공모는 진행됐지만 경선 여부, 심사 기준, 최종 선정 방식 등에 대한 충분한 사전 안내가 없었고, 경선 신청자가 있었음에도 지명 방식으로 결정됐다는 것이 일부 당원들의 주장이다. 다만 이 부분은 청원인 측 주장으로, 중앙당의 공식적인 판단 근거와 절차 설명이 아직 충분히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강남구 지역도 지난 십여년간의 선거를 거치면서 검증되어진 민주당에게는 험지 중의 험지, 이른바 서울의 TK 로 일컬어지는 지역이고, 이번 6-3지방선거에서도 서울시장의 득표가 이 지역에서 두드러지게 민주당에 불리하게 나온 지역이다, 이번 6-3지방선거 이
“강남을 힘차게! 구민을 신나게! 강남 대전환!!”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북미 최대 뷰티 전문 박람회에 참가해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2,845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구는 지난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북미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에 관내 뷰티기업 6곳과 함께 강남구 홍보관을 운영했다. 북미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는 이탈리아 볼로냐, 홍콩과 함께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시리즈로 꼽히는 기업 간 거래 중심의 뷰티 박람회다. 올해 행사에는 39개국 95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바이어와 참관객 약 2만6천 명이 방문했다. 스킨케어와 색조화장품, 헤어·네일, 향수 등 뷰티 산업 전반의 제품과 기술이 소개됐다. 참가 기업은 ㈜코스미, ㈜순수자아, ㈜더컴퍼니유, ㈜스킨스퀘어드, ㈜파워풀엑스, ㈜비엔에이치코스메틱스다. 구는 이들 기업이 제품 홍보와 바이어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 임차와 기본 장치 등을 지원했다. 기업들은 전시 기간 현지 바이어와 총 226건의 상담을 진행해 2,845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박람회에서 거
-- 새 시설 통해 해외 시장의 부품 공급 안정성, 공급망 효율성 및 서비스 대응력 향상 항저우, 중국 2026년 7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파리존 신에너지 상용차 그룹(Farizon New Energy Commercial Vehicle Group)이 글로벌 부품 유통센터(Global Spare Part Distribution Center)를 개소하고, 해외 사후관리 인프라를 확대하는 한편 전 세계 고객과 유통 파트너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개소식에는 파리존의 해외 사업, 공급망 및 운영 부문 관계자들과 지리자동차 그룹(Geely Auto Group)의 물류, 출고 및 부품 사업 담당 임원들이 참석했다. 신규 센터는 파리존의 해외 사업 전반에 걸쳐 부품 자원을 통합 조정해 재고 관리를 개선하고 배송 소요 시간을 단축하며 부품 공급의 안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파리존이 해외 상용차 시장에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에 따라 현지 시장의 요구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원 지리(One Geely)' 글로벌 전략에 따라 이 센터는 지리자동차의 광범위한 자동차 사업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물류•창고•공급망 역량도 활용한다
-- 글로벌 고객과 역사적 순간 공유 광저우, 중국, 3000만 고객의 신뢰, 품질이 이끄는 힘(Trusted by 30 Million, Powered by Quality). GAC 그룹(GAC Group)이 7월 16일 GAC 생산공장에서 '3000만 고객 감사 행사(30 Million Customers Appreciation Event)'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광둥성, 광저우시 및 판위구 관계자와 중국자동차공업협회(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rs)의 푸빙펑(Fu Bingfeng) 상무부회장 겸 사무총장, GAC의 펑싱야(Feng Xingya) 회장, 샤셴칭(Xia Xianqing)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업계 파트너, 공급업체, 딜러, 국내외 고객 대표, 임직원 대표 및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 중에는 GAC의 해외 생산기지들도 실시간 영상으로 연결됐다. 태국 공장에서는 1만 번째 차량 생산을 기념했으며, 인도네시아 공장에서는 신모델이 생산라인에서 출고됐다. 오스트리아 그라츠에 위치한 공장에서는 AION UT의 양산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해외에서 GN8이라는 이름으로 판매
-- 이동통신 산업의 넷제로 목표 달성 핵심 요소로 지목 -- 모바일 연결이 10% 증가하고 데이터 트래픽이 4배 이상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동통신 사업자는 2019년 이후 운영 배출량을 13% 감축했으나 진전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청정에너지에 대한 더 빠른 접근이 필요하다. 런던 2026년 7월 15일 /PRNewswire=연합뉴스/ -- GSMA의 새로운 모바일 넷제로 2026: 기후 행동에 관한 산업 현황(Mobile Net Zero 2026: State of the Industry on Climate Action)모바일 넷제로 2026: 기후 행동에 관한 산업 현황(Mobile Net Zero 2026: State of the Industry on Climate Action) [https://view.gsma.com/mobile-net-zero-2026/p/1]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이동통신망 사업자들은 탄소 배출량 감소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지만, 업계가 기후 목표를 달성하고 2050년까지 넷제로 궤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특히 신흥 시장에서 재생에너지에 대한 더 큰 접근성이 필수적일 것이다. 전 세계 모바일 연결의 85%를 대표하는 11
전남광주 학생 100여 명이 광장에 둘러앉아 '우리는 왜 사랑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인문 토론을 펼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9월 19일 순천 오천그린광장에서 '제2회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문토론 한마당은 질문과 생각의 힘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의 하나로, 전남 지역의 국어·독서·사서 교사들이 함께하는 '전남중등교과연구회연합단'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행사다. 특히, 승패를 가르는 경쟁적 토론에서 벗어나 청소년기 자아 성찰과 자신 삶을 고찰하는 '비경쟁 광장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 큰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책으로 꿈꾸는 정의로운 세상, 청춘의 외침'을 슬로건으로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타인과 관계 맺기를 어려워하는 현대인들을 조명하며, 삶과 가장 맞닿아 있는 '사랑'을 공론장으로 끌어낸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전남 권역의 중·고등학교에 21개 인문토론동아리를 선정·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토론에는 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그동안 책 읽기와 토론 활동을 통해 키워온 생각을 펼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전남중등교과연구회연합단은 1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최종 실무협의회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7월까지 4개월간 22개 시군 1인 가구 3만 9천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자 발굴 기획조사'를 해 고독사 위험자 2천708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노년층이 1천341명(49.5%)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장년층 1천217명(45%), 청년층 150명(5.5%) 순으로 나타났다. 위험 정도별로는 저위험군이 2천257명(83.3%)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중위험군은 418명(15.4%), 고위험군은 33명(1.2%)으로 조사됐다. 이번 기획조사는 체납, 자살 위험, 알코올 질환, 치매 등 고독사와 연관성이 높은 위기정보 27종 가운데 1개 이상이 확인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무원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이·통장 등 지역 인적안전망이 고독사 위험자 판단기준에 따라 위험 여부를 확인했으며, 위기정보가 3종 이상 중복되는 가구는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와 위기상황을 살폈다. 발굴된 위험자에게는 생애주기와 위험 정도를 고려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정기적 안부 확인과 함께 청년층은 마음 회복과 일상 회복, 중장년층은 관계 개선과 건강관리, 경제적 자립, 노년층은 돌봄 연계와 사회참여, 안전 확인을 중심으로 지원한다.
정읍시가 올해 940㏊ 규모의 볏짚환원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9월 4일까지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정읍지역 농업인이다. 지원액은 1㏊당 25만원이며, 농가당 최대 3㏊까지 신청할 수 있어 최고 75만원을 받을 수 있다. '2026년 쌀경쟁력제고사업'의 하나인 볏짚환원사업은 벼를 수확한 뒤 볏짚을 잘게 잘라 논에 되돌려 넣는 방식이다. 볏짚이 썩으면서 흙 속 유기물을 늘리고 땅심을 높여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신청 면적이 계획한 940㏊를 넘으면 정해진 예산 안에서 중소농을 우선 고려해 농가별 지원 면적을 조정할 계획이다. 시는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께 볏짚을 실제로 논에 되돌려 넣었는지 확인한 뒤 연말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볏짚을 논에 되돌려 넣으면 흙 속에 공기가 잘 통하고 물 빠짐이 좋아지며 유기물도 늘어난다"며 "토양을 건강하게 가꾸고 안정적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정읍시청 보도자료
군산시 대표 여름 관광지인 선유도해수욕장이 올해 역대 가장 많은 이용객을 기록하며 39일간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선유도해수욕장은 지난 7월 10일 개장해 8월 17일까지 총 39일간 운영됐으며, 올해 개장 기간 누적 이용객이 18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역대 최고 수준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특히 여름 휴가철 막바지인 8월 15일에는 하루 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며 선유도해수욕장 개장 이래 역대 최다 일일 방문객을 기록했다. 이는 광복절 연휴를 맞아 선유도해수욕장을 비롯한 고군산군도 일대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해양레저파크 오션팔레트 개장과 고군산군도 인도교(고군산섬잇길) 개통 등 새로운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고군산군도 전체의 관광 인지도가 높아진 점도 선유도해수욕장 방문객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선유도해수욕장은 올해 단순히 해수욕을 즐기는 공간을 넘어 체험과 공연, 휴식이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관광공간으로 변화했다. 어린이 물놀이시설인 워터슬라이드와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이용객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강남을 힘차게! 구민을 신나게! 강남 대전환!!"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승강기와 종합체육시설 회원권의 취득세 신고 여부를 전수조사해 누락된 153건, 2억 원의 세원을 발굴했다. 생성형 AI와 파이썬을 활용해 별도로 확보한 자료를 취득세 신고 내역과 대조하고, 누락이 확인된 납세자에게는 자진신고 기회를 먼저 제공했다. "건물을 새로 산 것도 아닌데 승강기 교체까지 신고해야 하는 줄은 몰랐습니다" 낡은 승강기를 교체한 A씨는 구청의 안내를 받고서야 취득세 신고 대상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승강기는 새로 설치할 때뿐 아니라 기존 설비를 교체할 때도 취득세 신고 대상이 된다. 종합체육시설 회원권을 취득할 때도 취득세 신고 의무가 생긴다. 다만 승강기 설치·교체와 종합체육시설 회원권 취득 자료는 기존 세무행정시스템에서 바로 확인하기 어려워 신고 여부를 점검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구는 이를 세원관리의 사각지대로 보고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의 승강기 허가 자료와 체육시설 회원권 취득 자료를 별도로 확보해 취득세 신고 내역과 교차 검증했다. 조사 대상은 관내 승강기 신규 설치·교체 등록 2,564건과 회원제 종합체육시설 10곳의 회원권 취득 자료다. 이를 취득세 신고
서울 강북구(구청장 정창수)가 이달부터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길러주는 '이-튼튼 스쿨' 사업을 운영한다. '이-튼튼 스쿨'은 학생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양치와 구강관리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 학교 구강보건사업이다. 학생들의 참여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구강건강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학년별 특성에 맞춘 체험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관내 13개교, 3,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교육은 각 학교 학급에서 진행되며, 초등학생은 학년별로 서로 다른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1학년은 양치대에서 칫솔을 올바르게 세척하는 방법을 실습하고, 2학년은 낱말 스티커를 조합해 구강건강 관련 글자를 맞추는 게임을 진행한다. 3학년은 덴티노트를 활용해 입속 세균을 직접 관찰하고 올바른 치실 사용법을 익힌다. 4학년은 구륜근 강화 놀이를 통해 구강 주변 근육의 중요성을 배우고, 5학년은 치아건강 스토리 스크랩북을 만든다. 6학년은 구강건강관리법에 대한 십자말풀이를 완성하고, 아이클레이로 치아 모형을 만들어 치아홈메우기를 실습한다. 중학생은 자일리톨을 활용한 구강병 예방 방법과 올바른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의 거리가 한층 더 안전하고 쾌적해진다. 구는 지난 8월 증미역과 염창동 인근에 6개월 이상 영업하지 않은 거리가게 4개소에 대해 행정대집행(강제 정비)을 실시했다. 최근 5년간 도로를 무단 점유해 온 불법 거리가게 40개소를 정비한 데 이어, 주민들의 보행권 확보와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단호한 행정 조치에 나선 것이다. 올 하반기에는 보행 불편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화곡역 인근 거리가게 3개소에 대해도 순차적으로 정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구는 그동안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과 거리가게의 생존권 보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신규 불법 거리가게는 발견 즉시 정비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 한편, 화곡남부시장과 월정초등학교 인근에는 허가받은 거리가게를 조성해 제도권 안으로 흡수했다. 또 주민과 거리가게 단체,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상생정책협의체'를 구성해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합리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해 왔다. 특히 2024년에는 끊임없는 설득 끝에 기존 거리가게 운영자 전체의 인적 사항을 파악하고 '거리가게 운영 실명제'를 실시함으로써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금천구(구청장 최기찬)는 지난 1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지역정당(더불어민주당)과 민선 9기 첫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민선 9기 구정 방향과 주요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향후 4년간 안정적인 구정 운영을 위해 지역정당과 집행부 간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의에는 최기찬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간부와 최기상 국회의원, 이인식·박희정 서울시의원, 고성미 금천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지역정당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금천구 발전을 위한 25건의 주요 현안과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협력이 필요한 주요 현안 사업 12건은 소관 국장이 직접 보고하고 참석자들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으며, 나머지 13건은 서면으로 공유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데이터센터 관련 주민갈등 해결 ▲금천국제외국어센터 조성 ▲가산119 안전센터 설립 ▲시각장애인쉼터 이전 추가 매입 ▲남부여성발전센터 복합개발 ▲공군부대 부지 복합개발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부영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변경(대형종합병원 건립) ▲금천자원순환센터 이전 건립 ▲금하로 교통사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관악 청년과 G밸리 IT기업을 연결하는 '제2∼3차 서울 디지털 인재 이음 취업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 디지털 인재 이음 취업캠프'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서울 서남권 IT 취업연계 및 직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관악구는 협조기관으로 참여해 지역 청년의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지난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제1차 취업캠프에는 G밸리 IT기업 10개사가 참여했으며, 청년 19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제2차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제3차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에 제출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취업 의지와 IT 직무에 대한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한다. 캠프에는 구로·금천구 G밸리 소재 IT기업도 참여해 참가자와 기업 간 매칭을 진행하고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업캠프는 참가자의 집중도를 높이고 기업 담당자와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1박 2일 합숙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직무 이해 및 진로 설계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실습 ▲입사지원 컨설팅 ▲면접 코칭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