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의 철학은 카멜레온과 같이 변신하는 것입니까?

  • 등록 2026.04.20 09: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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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 시장은 SNS를 통해 민주당 전임 시장의 시정을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철학에 매몰되었다”며 평가절하했습니다. 그러나 채 이틀도 지나지 않아 창의발표회장에서는 “작을수록 아름답고, 사소할수록 가치 있다”며 말을 바꿨습니다. 48시간 만에 비판을 찬사로 뒤집는 카멜레온 행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 오세훈 시장의 철학은 카멜레온과 같이 변신하는 것입니까?

 

최근 오 시장은 SNS를 통해 민주당 전임 시장의 시정을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철학에 매몰되었다”며 평가절하했습니다. 그러나 채 이틀도 지나지 않아 창의발표회장에서는 “작을수록 아름답고, 사소할수록 가치 있다”며 말을 바꿨습니다. 48시간 만에 비판을 찬사로 뒤집는 카멜레온 행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더욱이 오 시장은 정원오 후보를 향해 ‘민원 해결 시장’이라고 폄훼했습니다. 그러나 행정의 본질은 거창하고 화려한 구호에 있는게 아닙니다. 시민의 불편함을 경청하고 현장의 제안을 시민의 삶을 바꾸는 보석으로 세공하는 것, 그것이 바로 행정의 실력이자 책임입니다.

 

시민의 기억 속에 남은 성과가 부재하다는 사실이 오 시장에게 뼈아픈 대목일 것입니다. 네 번의 임기, 10년이 남긴 것은 거대 담론 뒤에 숨겨진 시민 삶의 소외뿐입니다. 자신의 철학조차 상황에 따라 손바닥 뒤집듯 하는 가벼움으로는 이미 실망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없습니다.

 

오 시장은 상대 후보를 깎아내리기 전에, 본인이 뱉은 말의 모순부터 돌아보십시오. 시민들은 누가 자신의 작은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책임 있게 응답하는지, 누가 현장에서 길어올린 생명력있는 정책으로 시민들의 일상을 지켜왔는지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정치적 치적을 위한 ‘실험실’로 전락한 서울의 시간을 이제 멈추어야 합니다.

 

2026년 4월 18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 대변인 박경미

사책연03 기자 Sun@sr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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