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www.lguplus.com)는 LG전자와 6G 시대를 대비한 AI 기반 통신기술의 선행 연구개발과 국제 표준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맨틱 통신(Semantic Communication)과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 등 차세대 통신 핵심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6G 상용화 시점의 기술 확보를 넘어, 미래 통신 환경의 구조를 좌우할 핵심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표준화 논의까지 함께 준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차세대 이동통신은 단순히 속도를 높이는 경쟁을 넘어, AI를 통해 네트워크 효율을 높이고 보안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통신 네트워크 운영 경험과 단말·플랫폼 기술 역량을 결합해 기술 선도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양사의 협력 분야 중 하나인 '시맨틱 통신'은 AI를 활용해 정보의 양 자체보다 정보의 의미와 맥락을 중심으로 전달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데이터 전송량을 줄이면서도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어 6G 시대의 초저지연·초고효
8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종가 기준 한화그룹 상장사 12곳의 시가총액 합계는 약 180조674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기준 삼성그룹(약 1433조원), SK그룹(약 826조원), 현대차그룹(약 300조원)에 이어 네 번째 규모다. 그간 4위였던 LG그룹 상장사 시가총액 합계는 약 175조원으로 밀려나 5위가 됐다. 증권가와 언론의 분석을 종합하면, 최근 한화 시가총액 급증의 직접적인 배경에는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와 함께 방위산업주 강세가 자리잡고 있다. 미·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이 시작된 2월 말 이후 국내 증시에서 방산주가 일제히 급등했고, 그 중심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등 한화 계열사가 섰다. 방산·조선·우주항공에 쏠린 기대 한화그룹은 최근 몇 년간 방산·조선·우주항공을 축으로 한 이른바 ‘K-디펜스’ 밸류체인을 구축해왔다. 2024년 말 기준으로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한화시스템 등 방산·조선 계열사의 시가총액 합계는 97조원 수준에 달해 그룹 전체 가치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올해 들어서도 상승세는 이어졌다. 조선비즈, 서울경제 등 보도에 따르면, 미·이란 군사 충돌이